朴대통령,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북핵 공조견인

朴대통령, 동아시아정상회의 참석…북핵 공조견인

입력 2016-09-08 07:11
수정 2016-09-08 07:1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비엔티안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EAS에서 북핵·미사일 도발 위협의 심각성을 알리고 북한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행 등을 통해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고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 대통령은 또 EAS 의제 중 하나인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서도 평화적·창의적인 외교노력을 통한 문제 해결 원칙을 재차 밝힐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전날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우리는 그간 관련 합의와 비군사화 공약, 국제적으로 확립된 행동 규범에 따라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해왔다”며 “중재재판 판결을 계기로 평화적이고 창의적인 외교 노력을 통해 문제가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우리나라와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아세안 10개국 등 18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는 EAS는 지역 내 최대 전략포럼이다.

박 대통령은 EAS 정상 오찬을 끝으로 아세안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라오스 문화 유적지 방문, 동포 간담회 등 라오스 공식 방문 일정을 진행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