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현 “국정감사 임해달라”…與 내일 국감 복귀할듯

이정현 “국정감사 임해달라”…與 내일 국감 복귀할듯

입력 2016-09-28 16:05
수정 2016-09-28 16: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감 보이콧 풀되 단식은 계속할듯…“국민 위해 성실히 일해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28일 “내일부터 우리 새누리당은 국감에 임해달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정세균 사퇴 관철 당원 규탄 결의대회’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국가와 국민을 위해 성실하게 일해야 한다는 게 나와 새누리당 소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강행 처리에 항의해 국회 의사일정 거부를 주도하며 단식 투쟁을 해왔다.

이 같은 이 대표의 언급은 사흘째 이어온 국회 의사일정 보이콧 방침을 접고 국회로 복귀하되, 역시 사흘째인 자신의 단식은 계속하면서 이른바 ‘투 트랙’ 대응으로 전략을 변경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또 “맨입으로 안 된다는 국회의장을 어떻게 할 것이냐”면서 “국민 여러분의 뜻을 항상 하늘의 뜻으로 알고 행동한다.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엄중한 명령을 내려달라”며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