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400조원 내년 예산 심사 본격 착수

국회, 400조원 내년 예산 심사 본격 착수

입력 2016-10-25 07:58
수정 2016-10-25 07: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5일 공청회를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약 400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본격 착수한다.

예결특위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여야가 추천한 전문가 5명이 진술인으로 참여하는 ‘201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법제사법위원회·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국방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6개 상임위도 예결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열어 상임위 차원의 예산안 심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오는 26∼28일에는 황교안 국무총리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을 대상으로 종합정책질의가 실시된다.

이어 경제부처(10월 31일∼11월 1일)와 비경제부처(11월 2∼3일)에 대한 부별심사가 진행되고 소위원회 심사를 거친 뒤 11월 30일 전체회의 의결에 이르기까지 약 한 달간의 예산 레이스가 펼쳐진다.

앞서 오전에는 새누리당 김광림·민주당 장병완 의원이 주도하는 ‘국회 경제재정연구포럼’에서 올해 세법개정안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논의하는 조찬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간담회에서는 최상목 기재부 차관 등이 발표를 한다.

이밖에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남북관계 활로 모색을 위한 국회의 역할과 관련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정치발전특별위원회 3소위는 국회운영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