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경호실차장 “세월호 7시간, 대통령 관저 들어온 외부인 없어”

靑 경호실차장 “세월호 7시간, 대통령 관저 들어온 외부인 없어”

입력 2016-12-05 15:35
수정 2016-12-05 15:5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영석 청와대 경호실 차장은 5일 세월호 참사 당일 이른바 ‘대통령 7시간’과 관련해 “확인 결과 외부에서 (대통령 관저로) 들어온 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미지 확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참석한 이영석 대통령 경호실 차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에 참석한 이영석 대통령 경호실 차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이 차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와대 기관보고에 출석해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이 “세월호 7시간 논란과 관련, 대통령 관저에 외부 방문객이 있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이 차장은 “내부 근무자의 출입은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간호장교가 가글을 전달해주러 간 것은 저희가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간호장교인 신모 씨는 약 4분가량 관저에 있었고, 이를 제외하고는 내부근무자의 출입도 없었다고 밝혔다.

전날 일부 언론에서 청와대 간호장교가 4명이라는 보도가 나온 것에 대해서는 “잘못된 보도다. 간호장교는 2명이다”라고 했다.

이 차장은 참사 당일 대통령의 중대본 방문이 늦어진 것에 대해서는 “선발대가 사전에 출발하고, 경호조치를 하는데 필요한 시간이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