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내일 긴급 민생현안 점검회의…AI·독감 대책 등 논의

당정, 내일 긴급 민생현안 점검회의…AI·독감 대책 등 논의

입력 2016-12-22 16:58
수정 2016-12-22 16: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경제부총리, 농림·산업·복지·고용·국토부 장관 등 참석

정부와 새누리당은 오는 23일 국회에서 ‘긴급 민생경제현안 종합점검회의’를 열고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독감 대책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우택 신임 원내대표 취임 이후 첫 ‘당정 협의’인 이번 회의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김재수 농림축사식품부 장관,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임종룡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당에서는 정 원내대표와 함께 이현재 정책위의장, 김선동 원내수석부대표,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의 여당 간사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회의에서는 유 부총리가 내년 경제운용방향을 보고하고, 김 농림장관은 AI 농가지원 방안 및 계란값 안정 대책, 쌀값 안정 대책 등을 설명한다.

또 금리 상승에 대비한 취약계층 지원 방안과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책, 독감 확산 차단 대책, 서민 주거 안정 대책, 청년실업 및 구조조정 대책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당 관계자는 22일 “최근 탄핵 사태 등으로 인해 당정 협의체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았다”면서 “새로운 원내대표단이 출범하면서 민생 정책을 철저히 챙기겠다고 밝힌 만큼 AI 확산 등 시급한 민생·경제 현안을 챙기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