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황교안 권한대행 “북한 미사일 도발 강력 규탄”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2-14 10:17
수정 2017-02-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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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의 국무회의를 시작하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끊임없는 발사 실험을 통해 미사일 능력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자 하는 북한의 시도를 강력히 규탄하며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에 대한 정면 도전이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를 위협하는 결코 묵과할 수 없는 도발행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러한 행위는 스스로를 고립시키는 어리석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북한 비핵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더욱 강력하게 결집시킬 뿐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권한대행은 “외교부·국방부 등 외교 안보 부처를 중심으로 유엔 안보리 결과와 강력한 대북제재 등을 통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반드시 포기하도록 국제사회 그리고 우방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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