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특검연장 불승인하기로…특검 28일 공식종료

황교안 권한대행, 특검연장 불승인하기로…특검 28일 공식종료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2-27 09:25
수정 2017-02-2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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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황교안 권한대행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서울-세종청사 간 영상국무회의에서 참석자들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리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 측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공식 브리핑을 통해 황 권한대행이 특검연장을 불수용하기로 했다는 입장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다.

총리실 관계자는 “오전 9시 30분 특검의 수사기간 연장 요청에 대한 권한대행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연장 불승인) 이유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의 특검연장 불수용 결정으로 특검은 오는 28일 공식활동을 종료하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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