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아직 안심 못해…결선투표 가지 않고 끝내도록 최선”

文 “아직 안심 못해…결선투표 가지 않고 끝내도록 최선”

입력 2017-03-31 19:08
수정 2017-03-31 19: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압도적 정권교체 위해 압도적 경선승리 필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31일 “결선투표까지 가지 않고 끝낼 수 있도록 수도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민주당 영남권 순회경선에서 64.7%의 득표율로 압승, 3연승을 기록하면서 본선행에 진출이 유력한데 대해 “지금까지의 지역에서는 아주 선전한 것 같다. 많은 지지를 보내주신 국민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좋은 경선해주신 경쟁하는 후보들과 그 지지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문 전 대표는 그러면서도 “수도권 비중이 워낙 크기 때문에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태”라며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수도권 순회경선과 관련, “지금까지 해왔던 대로 우리가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서는 압도적인 정권교체가 필요하고, 압도적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압도적 경선승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호소드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