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메시지 특보에 ‘노무현 필사’ 윤태영 前대변인

文 메시지 특보에 ‘노무현 필사’ 윤태영 前대변인

입력 2017-04-19 18:21
수정 2017-04-19 18: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선대위 추가 인선…4차산업혁명추진위원장에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19일 윤태영 전 청와대 대변인을 메시지 특보로 임명했다고 윤관석 선대위 공보단장이 밝혔다.

‘노무현 필사’로 불리는 윤 전 대변인은 민주당 경선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를 도운 바 있다.

경선 뒤에는 건강상 이유로 선대위 합류를 주저했지만 문 후보 측의 잇단 설득으로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비문(비문재인)으로 역시 안 지사를 도왔던 변재일 의원은 4차산업혁명추진위원장으로, 이재명 성남시장의 경선캠프에 속했던 김기준 전 의원은 기본소득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공동선대위원장으로는 염홍철 전 대전시장을 추가 임명했다.

종합상황본부 단장에는 강병원 김영호 김정우 정춘숙 의원과 이용구 변호사가, 여성본부 부본부장은 배재정 전 의원, 국가정책자문단장은 신계륜 전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원내대책위원회 수석부위원장은 박완주 의원, 평창동계올림픽지원위원장은 심기준 의원이 각각 맡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