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내부, 이렇다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 내부, 이렇다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7-07-03 18:46
수정 2017-07-06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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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전용기 내부 모습
대통령 전용기 내부 모습 자료 :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전용기에서 회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2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라온 두 장의 사진에 네티즌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코드 원(Code-One)’으로 불리는 대한민국 공군 1호기인 대통령 전용기의 내부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사진에는 문 대통령이 정의용 안보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경수 의원 등과 함께 긴 테이블을 놓고 회의하는 모습이 보인다. 이 장면은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으로 넘어갈 때이거나 귀국할 때의 모습으로 추정된다.

복장은 와이셔츠 차림이다. 테이블 위에는 생수병과 커피잔 비스켓 등이 보인다. 예상보다 소박한 모습이다.
대통령 전용기 내부 2
대통령 전용기 내부 2 자료 : 트위터
네티즌들은 이 사진들을 보고 “우리나라 전용기가 저렇게 생겼구나”하며 호기심을 보였다. 전 정권과 달리 비밀이 없는 모습에 “기쁘다”는 반응도 있었다.

우리나라 대통령 전용기는 대통령이 국외 순방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는 전용 비행기다. 기종은 대한항공의 B747-4B5로 2010년부터 10년간 빌린 상태다.
대통령 전용기 외부
대통령 전용기 외부 자료 :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대통령 전용기의 외부에는 대한민국이라는 나라 이름을 한글과 영어로 적고, 꼬리 날개에는 태극기가 그려져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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