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식 시장 468개…5개월 새 32개 증가”

“北 공식 시장 468개…5개월 새 32개 증가”

입력 2017-08-11 09:43
수정 2017-08-11 09:4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한에서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시장이 5개월 만에 32개나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1일 전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 국제대학원 한미연구소의 커티스 멜빈 연구원이 북한 지역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북한의 공식 시장은 현재 468개로 파악됐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앞서 지난 3월에 확인된 시장의 개수는 436개로, 5개월 새 시장이 32개나 늘어났다고 RFA는 전했다.

방송은 김정은 체제 출범 후 새로 건설되거나 확장·보수된 공식 시장은 100개가 넘는다고 밝혔다.

RFA는 멜빈 연구원이 확인한 시장은 공식적으로 운영되는 시장으로, 길거리 장마당이나 임시 시장 등 비공식 시장까지 합치면 시장의 개수는 훨씬 더 많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