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무 “올해 안에 사드 임시배치 완료해야”

송영무 “올해 안에 사드 임시배치 완료해야”

입력 2017-08-14 16:56
수정 2017-08-14 16:5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14일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와 관련해 “최소한도로 올해 안에 임시배치를 완료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올해 안에 사드를 배치하겠느냐’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의 질의에 “한시적으로 시간을 정하고 있지 않지만, 그 시간보다 빨리 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답했다.

송 장관은 이어 “사드 (잔여) 발사대 4기에 대해 임시배치를 하라는 지시가 내려갔고, 최단시간 내에 임시배치를 하겠다”고 설명했다.

다만 최종적인 배치와 관련해서는 “최종적으로 작전 운용을 하기 위해서는 종합적인 환경영향평가를 마쳐야 한다”고 설명했다.

송 장관은 또 ‘경북 성주에 내려가 불안해하는 주민을 설득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에 “100% 갖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