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한미일 긴밀한 북핵 협력, 성공 해결의 큰 관건”

강경화 “한미일 긴밀한 북핵 협력, 성공 해결의 큰 관건”

입력 2017-10-18 11:23
수정 2017-10-18 11: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스기야마 신스케 日외무성 사무차관 접견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8일 “한미일간 북핵 문제를 놓고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성공 해결의 하나의 큰 관건”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
강경화 장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접견
강경화 장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 접견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18일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스기야마 신스케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접견, 현안 대화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스기야마 신스케(杉山晋輔)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을 만나 모두발언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오늘 3국 차관 협의를 통해서 보다 더 세부적으로 논의하고, 그 논의를 바탕으로 장관, 정상 레벨에서 긴밀히 더욱 공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스기야마 차관도 모두발언에서 “(강) 장관님이 고노 대신(외무상)과 세 차례 직접 얘기하신 것으로 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아베 총리도 두 번에 걸쳐 만났다”며 “이렇게 고위급에서 긴밀히 협조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외교 당국 책임자로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스기야마 차관은 이어 “이후 임성남 제1차관, 존 설리번 국무부 부장관과 회의하는데, 북한을 둘러싼 정세와 이에 대한 한미일 공조를 확인하는 것이 주요한 의제가 되겠지만 다양한 국제 정세에 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스기야마 차관은 이날 회동에 이어 임 차관과 한일 차관회담을 진행했다.

스기야마 차관은 한일 차관회담에 이어 오후에는 임 차관, 설리번 부장관과 함께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개최하며, 이후 공동 기자회견도 진행할 예정이다.

봉양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서 감사패 수상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 22일 열린 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에서, 교량분수 설치를 위한 서울시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행정적 기여를 인정받아 노원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춘철교 음악분수는 전국 최초로 철교 상부에 조성된 음악분수로, 중랑천을 건너던 옛 경춘선 철교의 역사성을 문화 콘텐츠로 재해석한 상징적 공간이다. 레이저 4대와 미러 기술을 결합한 연출, 고음·저음을 살린 음향 시스템, 창작곡을 포함한 21곡의 음악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결과로 시각과 청각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복합형 공연 콘텐츠로 완성되었다. 봉 의원은 사업 구상 단계부터 실무 조율과 의사 결정 전반에 걸쳐 주도적인 역할을 하며 노원의 핵심 수변문화 공간 조성을 이끌었다. 특히, 2024년도 서울시 예산 30억원을 노원구로 재배정되도록 조정함으로써 음악분수 설치를 현실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지역 정체성과 주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인 대표적 성과로 평가받는다. 봉 의원은 앞서 지난 2020년, 당현천·불암교 하류 친수공간 정비사업을 통해 시비 20억 원을 확보하며 당현천 음악분수
thumbnail - 봉양순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교량 음악분수’ 탄생…경춘철교 음악분수 개장식서 감사패 수상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