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위 ‘文청와대’ 첫 국감…조국 불출석 논란

운영위 ‘文청와대’ 첫 국감…조국 불출석 논란

입력 2017-11-06 06:56
수정 2017-11-06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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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원회는 6일 청와대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열어 현안을 질의한다.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청와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국감에서 여야는 조국 민정수석의 국감 불출석 문제를 놓고 맞붙을 전망이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그간 관행 등을 이유로 조 수석의 국감 출석을 강제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반면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3당은 현 정부 출범 이후 잇단 인사 실패를 규명하기 위해 조 수석은 반드시 출석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날 국감에선 또 박근혜 정부 때 박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전달받은 것으로 확인된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의 용처를 포함한 보수정권 적폐 문제를 놓고도 여야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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