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해외 순방 중 비무장지대(DMZ) 지뢰 제거 현장을 격려차 방문한 것이 차기 대선주자로서의 행보로 해석되면서 정치권에서 여야를 막론하고 ‘임종석 대망론’이 화제다. 차기 대선이 한참 남은 상황에서 대망론이 불거진 건 급속한 남북관계 개선 등 한반도 해빙무드에 힘입어 임 실장의 정치적 중량감이 커졌기 때문이란 분석이 나온다.
2018-10-3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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