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U-20 응원 위해 폴란드 방문’ 보도는 오보”

“‘문 대통령 U-20 응원 위해 폴란드 방문’ 보도는 오보”

입력 2019-06-14 10:44
수정 2019-06-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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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대로 16일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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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19.6.14 연합뉴스
북유럽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4일 오후(현지시간) 스웨덴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에 도착한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19.6.14 연합뉴스
청와대는 14일 ‘북유럽 3국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대표팀을 응원하러 폴란드 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은 16일에 예정대로 귀국한다”고 전했다. 이날 한 언론은 문 대통령이 대표팀을 격려하기 위해 스웨덴에서의 일정을 조정하고 결승전이 열리는 폴란드 우치를 들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청와대는 의전과 경호 문제로 애초 이 같은 방안을 검토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순방을 앞두고 일각에서는 유람선 침몰 사고로 다수의 한국인 사망자가 발생한 헝가리에 들를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으나, 문 대통령은 스웨덴 일정을 마치고 바로 귀국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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