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국가보훈처장에 박삼득...‘정통 군사전문가’

[프로필]국가보훈처장에 박삼득...‘정통 군사전문가’

이현정 기자
이현정 기자
입력 2019-08-09 11:06
수정 2019-08-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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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처장 / 박삼득 내정자
국가보훈처 처장 / 박삼득 내정자
문재인 대통령이 9일 국가보훈처장에 박삼득(62) 현 전쟁기념관장을 내정했다. 박 내정자는 30여 년간 군에 몸담으며 야전·정책 분야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군사전문가다. 육사 36기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교인 부산상고를 졸업했다.

육군본부 감찰감실 검열과장, 제1군단 참모장, 육군본부 작전처장, 제5사단장, 육군제2작전사령부 부사령관,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청와대는 “군 재직 경험, 공공기관 운영 성과, 활발한 소통능력을 바탕으로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은 끝까지 보답한다’는 문재인 정부의 보훈철학을 구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또 “전쟁기념사업회 회장 재직 중에는 조직 혁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보훈 확산을 통해 국민통합에 기여하고, 제대군인과 보훈가족에 대한 지원과 예우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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