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민주 “검수완박법 공포, 권력기관 정상화 성과” 환영

[속보] 민주 “검수완박법 공포, 권력기관 정상화 성과” 환영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5-03 17:15
수정 2022-05-0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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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본회의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앞둔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박윤슬 기자
국회 본회의서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과 관련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앞둔 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2022.05.03 박윤슬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일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자 “국민을 위한 권력기관 정상화 성과”라고 평했다.

민주당 이수진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의 성과는 대한민국 사법 체계 전환을 위한 역사적 의미가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 원내대변인은 “윤석열 새 정부는 법률을 준수하고 법 개정 취지에 맞는 후속 조치를 준비하길 바란다”며 “혹여 법 개정 취지에 반하는 행정조치로 국민과 국회 입법권을 모독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임기 마지막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검찰청법 개정안, 형사소송법 개정안으로 구성된 검수완박 법안에 대한 공포안을 의결했다.
3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5.03 청와대 제공
3일 청와대 세종실에서 열린 제20회 국무회의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2.05.03 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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