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만에 봉하마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5년만에 봉하마을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5-23 14:56
수정 2022-05-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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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엄수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3주기 추도식에 총집결했다.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각각 외연 확대 및 통합, 지지층 결집을 도모하기 위한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범야권에서는 5년만에 추도식에 모습을 드러낸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총괄상임선대위원장,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 박홍근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이해찬 한명숙 전 총리,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참여정부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여권에서도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진복 정무수석, 이준석 대표와 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정 인사들이 자리했다.

한 총리는 노무현 정부의 마지막 총리이기도 하다.

여야 지도부는 추도식장에 미리 자리해 있다 문 전 대통령 내외가 들어서자 기립해 악수를 청했다.

국민의힘 이 대표는 문 전 대통령을 향해 90도로 허리를 굽혀 ‘폴더 인사’를 했다.

여야 국회의원들은 시종 차분한 표정으로 추모식을 지켜봤다.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견고한 폭우 방어 태세,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이 주민 안전 보장 확실한 기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2년 전 폭우로 축대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던 연희동 주민들이 이번 폭우로 지반 붕괴 등을 우려하는 민원을 전함에 있어, 직접 순찰한 결과 현재 문제는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특히 경사가 가파른 지역인 홍제천로2길 일대의 안전을 위해 연희동 연희1구역재개발조합에서 방벽 공사 및 기반 시설 보강으로 견고한 대비가 구축되었음을 전했다. 문 의원은 “2년 전 여름, 폭우가 쏟아지는 중에 연희동에서는 축대가 무너지는 심각한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다행히 매몰되거나 사고를 입은 주민은 없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삶에 충격을 가했다. 그러한 사고가 있었기 때문인지 폭우경보가 있는 날이면 연희동 해당 일대 주민들의 우려가 늘 들려온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문 의원은 “특히 연희동 홍제천로2길 일대는 경사가 가파른 탓에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물줄기 역시 빠르고 강한 힘으로 쏟아져 내려오기에 매우 위험함은 모두가 익히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본 의원이 직접 야간에 현장을 순찰한 결과, 다행히도 미리 구축된 방벽과 벙커형 주차장의 견고하고 또 체계화된 물 빠짐 구간 구축으로 아무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설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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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도식에는 민주당 의원 80여명이 자리해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국민의힘에서는 이 대표와 권 원내대표, 전·현직 의원 및 대변인까지 총 1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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