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조선소년단 창립 78주년을 맞아 7~14세 어린이들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한 충성을 거듭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6일) 평양에서 조선소년단 전국연합단체대회가 열렸다고 7일 보도했다.
이 대회에서 노문철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 중앙위원장은 대회 보고자로 나서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 원수님께서 계시여 오늘의 행복도,끝없이 창창한 미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고 했다.
아울러 참여 단원들은 “경애하는 아버지 원수님을 충성 다해 받들어 모시며 원수님께 언제나 기쁨만을 드리는 모범 소년단원이 되겠다”고 결의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1964년 청년동맹 산하 조직으로 창립된 조선소년단은 만 7∼14세 학생들이 의무적으로 가입하게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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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소년단 창립 기념일 맞아 전국서 행사…“후대 사업 제일 중대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전국의 학생소년들이 조선소년단 창립 78돌을 뜻깊게 경축했다”라면서 “각 도, 시, 군의 청년동맹 위원회들과 학교소년단 조직들에서 연합단체대회와 소년단 총회, 소년미풍열성자 회의, 소년단원들의 자랑이야기 모임들이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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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소년단 창립 기념일 맞아 전국서 행사…“후대 사업 제일 중대사”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7일 “전국의 학생소년들이 조선소년단 창립 78돌을 뜻깊게 경축했다”라면서 “각 도, 시, 군의 청년동맹 위원회들과 학교소년단 조직들에서 연합단체대회와 소년단 총회, 소년미풍열성자 회의, 소년단원들의 자랑이야기 모임들이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노동신문 뉴스1
명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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