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7개 상임위…간첩사건·증거조작 공방

국회 7개 상임위…간첩사건·증거조작 공방

입력 2014-04-10 00:00
수정 2014-04-10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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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10일 외교통일위원회·안전행정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 등 7개 상임위원회를 열어 계류 법안을 심의한다.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서는 외교부 업무보고가 예정된 가운데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을 놓고 여야간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무위원회는 ‘금융감독체계 개편 및 금융소비자보호기구 설립 등 관련 법률 개정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하는 데 이어 국무조정실·공정거래위원회·국민권익위원회·국가보훈처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는 법안심사소위를 열어 크루즈산업 육성·지원 법률안과 극지활동진흥법안 등에 관한 입법공청회를 연다.

안행위, 산업통상자원위·국토교통위도 전체회의에서 법안 심사를 벌인다.

이숙자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방배카페골목 방문… “골목상권, 지속 가능한 브랜드화 필요”

이숙자 운영위원장(대한민국 운영위원장협의회장, 국민의힘 서초2)은 지난 15일 방배카페골목에서 진행된 상권 활성화 축제 ‘방가방카’에 참석해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소통 활동을 진행했다. 방배카페골목은 이동과 휴식, 만남 등이 이뤄지는 생활권 골목으로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지역 상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공간이다. 상인들과 주민들은 골목을 이용하며 느낀 점과 상권이 지역사회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이와 함께 상권 환경 개선과 이용 편의성에 관한 의견도 이어지며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방가방카’ 축제가 열린 방배카페골목은 1970~80년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졌던 장소로, 현재도 축제·문화행사·일상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람들이 찾는 생활권 골목으로 활용되고 있다. 세대별로 공간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르지만 꾸준한 이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 내 상권으로서의 역할이 확인된다. 이 위원장은 “방배카페골목은 70~80년대 많은 시민이 찾던 공간이었으며, 서울시 상권분석에서도 인사동·성수동과 함께 방문이 많은 지역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옛 명성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서울시와 서초구의 협력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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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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