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오전 ‘김현 의원 논란’ 대국민 사과

새정치연합 오전 ‘김현 의원 논란’ 대국민 사과

입력 2014-10-06 00:00
수정 2014-10-0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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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행위에서 김 의원 빼고 문희상 위원장 배치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세월호 유가족 폭행 사건에 연루된 김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오전 당소속 김현 의원이 세월호 단원고 희생자 유족들의 대리기사 폭행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다.

한 고위 당직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오전 9시 열리는 비대위 회의에서 문 위원장이 모두 발언을 통해 김 의원 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사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밤 비공개 비대위에서 김 의원 문제를 논의한 끝에 대국민 사과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이에 앞서 소속 상임위인 안전행정위 국감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당은 이를 수용했다.

새정치연합은 안행위에서 김 의원을 빼고 그 자리에 문희상 위원장을 배치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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