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TV조선 ‘꼬꼬댁 여성비하’ 지적에 “어디가 여성비하?” 되레 조롱

정청래, TV조선 ‘꼬꼬댁 여성비하’ 지적에 “어디가 여성비하?” 되레 조롱

입력 2015-04-23 16:05
수정 2015-04-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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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두언 권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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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정청래, TV조선 ‘꼬꼬댁 여성비하’ 지적에 “어디가 여성비하?” 되레 조롱

새정치민주연합 정청래 최고위원이 조선일보를 비판해 화제다.

23일 정청래 최고위원은 자신의 트위터(@ssaribi)에 “천황폐하 만세!”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천황폐하 만세!’를 부르던 조선일보에게 고함. 내가 뭔 말만하면 비비 ‘꼬’아서 방송하고 있으니 이것도 한번 ‘꼬’아서 하루‘종’일‘ 편’파방송을 해 보세요. (꼬꼬방)으로”라고 비판했다.

정청래 최고위원이 첨부한 사진에는 1936년 조선일보 지면이 담겨있다. 위아래로는 “아! 천황폐하!!”, “우리는 대일본 제국의 신민으로서 천황폐하께 충성을 다하겠습니다. 조선일보 1936년 1월 1일 신년사 중에서”라는 인용글이 함께 적혀있다.

앞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자신의 ‘꼬꼬댁’ 발언에 TV조선이 “줄임말은 그럴싸해 보이긴 합니다만 꼬꼬댁이 자칫하면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으로 들릴 수 있다”고 지적하자 “어디가 여성비하인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하루 종일 편파방송(꼬꼬방) 같으니라구”라고 반박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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