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면접심사대 선 김무성 대표

공천 면접심사대 선 김무성 대표

서유미 기자
서유미 기자
입력 2016-03-06 15:05
수정 2016-03-06 15: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공천 면접 심사대에 선 김무성 대표가 ‘상향식 공천’을 강조하는 발언을 했다.

6일 공천 면접심사장에 나타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대기 중인 예비후보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했다.
 
김 대표가 예외 없는 상향식 공천을 강조하며 당 대표도 공천 면접을 받게됐다.


이날 면접에서는 김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과의 신경전이 관심을 끌었다.

이미지 확대
부산 중구 영도구에 출마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공천 심사 면접장 앞에서 예비후보들과 대기하고 있다. 2016.3.6/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부산 중구 영도구에 출마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오른쪽 세번째)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공천 심사 면접장 앞에서 예비후보들과 대기하고 있다. 2016.3.6/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이 위원장이 광역시·도별로 우선추천지역을 할당하기로해 전략공천 폐지를 공언한 김 대표와 대립했기 때문이다.
 
김회선 공관위원은 상향식 공천이 문제점이 있을 수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했다. 김 대표는 “(상향식 공천이) 민주주의 완성이다. 상향식 공천의 정신이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의도 당사 주변에는 지난 4일 1차 공천 심사 결과 탈락한 후보들 측의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