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추미애 대표의 ‘머리 자르기’ 발언에 “머리가 아프다”고 6일 푸념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추 대표의 말에 강력 반발하며 국회 일정 보이콧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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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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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2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아 미치겠다. 곤혹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거(제보조작 의혹 파문) 그냥 검찰에 맡겨놓으면 되는데…”라고 덧붙였다.
우 원내대표는 “추경 논의를 해야 하는데 갑작스러운 상황이 생겨 뭐라고 얘기하기가 어렵다”면서 그간 당 지도부와 원내 지도부 간에 대여 발언을 놓고 온도 차를 보여온 데 대해 “우리는 협상하는 사람들 아닌가. 어떻게든 추경을 끌어가 보려고 하는 것이다. 협상하는 사람으로서 어떨지 상상해보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