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 페스티벌 찾은 한동훈 “BECK이 나보다 세 살 많다”

록 페스티벌 찾은 한동훈 “BECK이 나보다 세 살 많다”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5-08-04 10:47
수정 2025-08-04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찾은 사진 공개
‘음악 애호가’로 유명…‘인생곡’ 공개하기도

이미지 확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찾은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자료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인스타그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찾은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자료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인스타그램


‘록 마니아’로 잘 알려진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록 페스티벌을 찾은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전 대표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찾아 즐기는 모습을 공개했다.

한 전 대표는 “인천 펜타포트 락페스티벌 다녀왔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한 전 대표는 잔디밭에 앉아 공연을 즐기는가 하면, 비가 내리는 가운데 하얀색 우비를 입고 비를 맞으며 관중석에 서 있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페스티벌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한 전 대표는 이날 헤드라이너인 미국의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록 뮤지션 벡(BECK·벡 한센)을 언급하며 “BECK! BECK이 저보다 세살 많더군요”라고 덧붙였다.

벡은 1970년생, 한 전 대표는 1973년생이다. 벡은 이번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을 통해 2016년 이후 9년 만의 내한공연을 가졌다. 그밖에 이날 공연에는 자우림, 3호선 버터플라이, 송소희, 바밍 타이거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미지 확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찾은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자료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인스타그램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3일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5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을 찾은 모습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했다. 자료 :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인스타그램


한 전 대표는 평소 여러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음악에 대한 애정과 식견을 드러낸 바 있다. 록을 비롯해 재즈, 블루스,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섭렵했으며 대학 시절 서울대 아마추어 오케스트라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지난해 9월에는 CBS 라디오에 일일 DJ로 나서 자신이 직접 선곡한 ‘인생곡’들을 소개했다. 또 최근에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최근 즐겨듣는 음악으로 브로콜리너마저의 ‘유자차’를 언급하며 직접 부르기도 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