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시간만에 평양 진입” 아사히, 중국군 견해 인용

“中 2시간만에 평양 진입” 아사히, 중국군 견해 인용

입력 2012-01-25 00:00
수정 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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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당국이 북한의 유사시에 2시간 만에 평양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아사히신문은 최근 ‘중국군 해부’ 특집기사에서 중국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우리는 군의 기동력을 높이고 있다. 북한에서 만약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 2시간여 만에 평양 진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중국군과 정부가 공식적으로는 북한 유사시의 핵 관리와 치안 회복을 위한 파병을 부정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북한과 중국 국경 주둔 부대의 기동력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군의 싱크탱크인 군사과학원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불안이 시작된 2007년 ‘한반도 위기관리 연구반’을 가동하기 시작했고, 2010년에는 비공개 보고서를 작성했다.

도쿄 이종락특파원

jrlee@seoul.co.kr



2012-01-2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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