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격헬기 50여대 전진배치

北 공격헬기 50여대 전진배치

입력 2012-07-24 00:00
수정 2012-07-24 00:2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백령도 인접 공군기지 두곳에

북한이 서해 백령도에 인접한 공군기지 2곳에 공격헬기 50여대를 전진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소식통은 23일 “지난 5월부터 북한의 황해남도 태탄과 누천리 공군기지에 공격헬기 50여대가 배치된 후 아직까지 철수하지 않은 것이 포착됐다.”며 “이 헬기들은 공대지 공격과 고속 기동훈련에 동원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기지들은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휴전선에서 각각 50㎞, 40㎞ 떨어진 북한의 최전방 공군기지다.

군 당국은 북한이 우리 군이 서북도서에 공격용 코브라헬기(AH1S)와 다연장로켓 등의 전력을 배치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이들 공격헬기를 전진 배치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하종훈기자 artg@seoul.co.kr



2012-07-24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