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인센티브제 관심 집중 “과연 효과 있을까?”

예비군 훈련 인센티브제 관심 집중 “과연 효과 있을까?”

입력 2014-03-04 00:00
수정 2014-03-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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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리허설에서 예비군들이 분열을 하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리허설에서 예비군들이 분열을 하고 있다.
박지환 popocar@seoul.co.kr
예비군 훈련 인센티브제 관심 집중 “과연 효과 있을까?”

예비군 훈련에 인센티브제가 도입돼 네티즌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육군 제23보병사단은 3일 동해안 지역에서 시행하는 예비군 훈련에 측정식 합격제와 조기 퇴소제를 확대 적용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부대는 훈련 우수자가 많으면 조기 퇴소 인원을 최대 30%까지 적용하고 불합격자는 집중교육을 시행함으로써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예비군 훈련 보상비도 현실에 맞게 인상해 올해에는 1000원이 오른다. 1인당 1일 급식비 역시 6.5%를 인상해 식사의 질이 좋아지는 등 훈련에 참가하는 예비군의 편의를 대폭 높였다.

아울러 소집통지 방법을 기존 우편 방식에 공인 전자주소 체계를 적용해 통지에 들어가는 예산과 시간을 절감하고 훈련 대상자도 등기 없이 더욱 편리하게 소집통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예비군 훈련 대상자는 스마트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훈련 일정과 훈련장을 신청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예비군 훈련 인센티브제, 정말 기대하는 효과가 나올까?”, “예비군 훈련 인센티브제, 훈련 열심히 받고 일찍 집에 가자”, “예비군 훈련 인센티브제, 보상비 1000원 인상은 큰 의미가 없을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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