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의원 이번에도 朴대통령 순방 동행 안해

野의원 이번에도 朴대통령 순방 동행 안해

입력 2014-03-21 00:00
수정 2014-03-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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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요청없어” vs 靑 “요청했다”…與김희정·안종범, 獨방문 수행

새누리당 김희정 안종범 의원이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네덜란드와 독일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을 특별 수행한다.

두 의원은 핵안보정상회의가 열리는 네덜란드 헤이그 일정에는 참여하지 않고 박 대통령의 독일 국빈 방문 일정만 수행할 예정이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21일 브리핑에서 “김 의원은 한독친선협회 이사장 자격으로, 안 의원은 국회 한-유럽연합(EU)의원친선협의회 회원 자격으로 특별 수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측 관계자들은 청와대가 제1야당인 민주당에는 순방 동행 요청을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지난 3·1절 기념식 행사장에서 박준우 정무수석이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민주당 의원의 동행을 요청한 적이 있다”고 반박했다.

박 대통령 취임 이후 청와대는 순방 때마다 민주당 지도부에 소속 의원의 동행을 요청했지만, 민주당은 한 차례도 이에 응하지 않았다.


김경 서울시의원, 서울시 온라인 홍보 3대 지표 성과 격려… “새로운 공공소통 모델 될 것”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의원은 지난 4일 제333회 정례회 홍보기획관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가 운영하는 온라인 홍보 채널의 최근 성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며 “짧은 기간 안에 상당히 큰 성과를 달성했다”며 “서울시 공공소통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먼저 서울시 유튜브 채널 성과를 언급하며 “조회수가 86% 증가해 연간 840만명이 시정 콘텐츠를 시청했고, 구독자 수는 26만명에 달한다”고 질의했다. 이어 “주 20회 이상 자체 콘텐츠를 제작·발행해 양적 확대가 뚜렷하다”며 “단순한 예산투입형이 아니라 자체 제작 콘텐츠의 질을 기반으로 달성한 성장”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이 정도 수준의 성과라면 단지 시정 홍보를 넘어 공공 소통 모델로서 타 지자체 또는 정부부처와 공유할 가치가 충분하다”고 강조하며, 다른 지자체와의 협업 계획 여부를 질의했다. 이에 홍보기획관은 “필요하다면 언제든 협력 가능하다”고 답했다. 인스타그램 성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상세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50만명(※ 실제 현행 약 54.2만명)으로, 2위 부산시의 약 19.7만명과 큰 격차를 보인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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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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