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

朴대통령,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

입력 2014-03-24 00:00
수정 2014-03-24 16:0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에너지·농업·원자력 등 분야 협력 방안 논의

제3차 헤이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네덜란드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각)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간 에너지·과학기술·농업·원자력 분야 등에서의 호혜적 실질협력 증진과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글로벌 이슈에서의 공조 확대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정상은 무엇보다 전ㆍ현 핵안보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긴밀히 협력하면서 이번 제3차 핵안보 정상회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공조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이와 함께 양 정상은 네덜란드의 운송·물류·금융서비스 분야와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제조분야 등 상호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의 투자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 정상은 회담 후 한·네덜란드간 워킹홀리데이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참석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