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통합국방협의체 15∼16일 워싱턴서 개최

한미 통합국방협의체 15∼16일 워싱턴서 개최

입력 2014-04-13 00:00
수정 2014-04-1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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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등 北 비대칭 위협 대처방안 협의…전작권 전환조건도 논의

제5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회의가 15∼1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고 국방부가 13일 밝혔다.

이번 KIDD 회의에는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데이비드 헬비 미국 국방부 동아시아부차관보 등이 참석한다.

국방부는 “최근 북한의 무모한 도발 행동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한미 연합 억제력과 방위력을 효과적으로 발휘하고 강화시키는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며 “특히 북한 대량살상무기(WMD)와 소형 무인기를 포함한 비대칭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집중해야 하는가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 양국이 내년 말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을 재연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음에 따라 전작권 전환의 구체적 조건 등에 관한 협의도 이뤄질 전망이다.

KIDD 회의가 끝난 17∼18일에는 미국 국방부가 주최하는 한미일 차관보급 안보토의(DTT)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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