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주한미국대사관, 오바마에 중요한 곳”

리퍼트 대사 “주한미국대사관, 오바마에 중요한 곳”

입력 2014-11-10 00:00
수정 2014-11-1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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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임기 내에 중요한 일 많이 다뤄지길”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는 10일 “오바마 행정부 임기 내에 (한미 양국이) 정책을 깊이 연계하고 긴밀하게 맞춰서 내 임기 내에서 중요한 일들이 많이 다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리퍼트 대사는 이날 오후 신임 인사차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주한미국대사관은 오바마 대통령께는 중요한 곳이라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요한 부처인 통일부에 중요한 시기에 돌아오게 돼서 무척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 긴밀하고 깊은 관계를 맺으며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한미동맹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그런 분이 오셨다고 생각한다”며 “젊은 분이 오셔서 한미동맹을 더 활기차게 이끌어 갈 수 있는 분이 오셨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류 장관은 “통일부를 이른 시간 내 방문해주고 대북정책에 있어서 한미공조가 과거에도 쭉 잘 돼 왔지만, 앞으로 더 잘 될 수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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