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함정 첫 여성 이름 딴 1800t급 ‘유관순함’ 진수식

해군 함정 첫 여성 이름 딴 1800t급 ‘유관순함’ 진수식

입력 2015-05-07 23:46
수정 2015-05-0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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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함정 첫 여성 이름 딴 1800t급 ‘유관순함’ 진수식
해군 함정 첫 여성 이름 딴 1800t급 ‘유관순함’ 진수식 해군은 7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과 대우조선해양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214급(1800t) 6번 잠수함인 유관순함에 대한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유관순함은 유관순(1902~1920년) 열사 순국 95주기를 맞아 해군이 처음으로 함정에 여성 이름을 붙인 사례가 됐다. 유관순함은 길이 65.3m, 폭 6.3m, 최대속력 20노트로, 4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적 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000㎞의 국산 잠대지 순항미사일인 ‘해성Ⅲ’을 탑재한다.
해군제공
해군은 7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 정호섭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한 군과 대우조선해양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214급(1800t) 6번 잠수함인 유관순함에 대한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유관순함은 유관순(1902~1920년) 열사 순국 95주기를 맞아 해군이 처음으로 함정에 여성 이름을 붙인 사례가 됐다. 유관순함은 길이 65.3m, 폭 6.3m, 최대속력 20노트로, 4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 적 시설을 정밀타격할 수 있는 사거리 1000㎞의 국산 잠대지 순항미사일인 ‘해성Ⅲ’을 탑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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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8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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