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8일 뉴욕서 글로벌 공조

박 대통령은 우선 26일 유엔 개발정상회의 본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한 뒤 우리나라와 유엔개발계획(UNDP) 및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공동 주최하는 ‘새마을운동 고위급 특별행사’와 ‘글로벌교육우선구상’(GEFI) 고위급 회의 등에 참석한다. 27일에는 미첼 바첼레트 칠레 대통령과 함께 유엔 개발정상회의 상호대화 세션을 공동 주재하고, 기후변화 주요국 정상과 오찬회의를 한다. 28일에는 유엔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창설 70주년을 맞은 유엔의 성과 및 향후 방향과 이번 총회 주요 의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은 같은 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공동 주재하는 유엔 평화활동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이 밖에도 뉴욕 방문 기간 중 뉴욕 소재 주요 연구기관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뉴욕 한국문화원을 방문해 국가브랜드 전시와 케이컬처 체험관 개관 행사 등에 참석한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2015-09-1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