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방위, KF-X 예산 심의…‘재검토 논란’ 예상

국회 국방위, KF-X 예산 심의…‘재검토 논란’ 예상

입력 2015-10-30 08:31
수정 2015-10-30 14: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회 국방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전날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내년도 국방부·병무청·방위사업청 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한국형 전투기(KF-X) 예상 이미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공
한국형 전투기(KF-X) 예상 이미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제공
전날 예결소위에서는 최근 논란이 된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예산 670억원이 정부 원안대로 통과됐으나 국방위원장인 새누리당 정두언 의원 등이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어 예산 심사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날 전체회의에서는 또 미국이 핵심기술 이전을 거부한 KF-X 사업에 대한 정부 당국의 현안 보고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이밖에 KF-16 전투기 성능개량사업에 대한 감사 요구안과 군인연금기금이 보유한 부동한 관리수탁자의 회계·경영 실태에 대한 감사요구안 등도 상정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