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통일부 기자단에 악성코드 배포한 계정 조사 착수”

“구글, 통일부 기자단에 악성코드 배포한 계정 조사 착수”

입력 2019-01-10 09:17
수정 2019-01-10 09:1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구글이 통일부 기자단에 악성코드가 담긴 메일이 배포된 것과 관련해 조사에 착수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0일 보도했다.
구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글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글 본사 측은 RFA에 “계정 악용사례를 발견하면 해당 계정을 중단하는 등 조치를 한다”며 “정부가 지원하는 공격의 대상이 될 것으로 의심되는 사용자에게는 이를 경고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해당 계정은 현재 사용 중지된 상태이며, 이메일을 보낼 때 사용된 웹호스팅 서버업체 역시 문을 닫았다.

지난 7일 오전 1시 20분께 통일부에 출입하고 있거나 과거 출입했던 언론사 취재기자 77명에게 악성코드가 담긴 메일이 배포됐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증거 정황상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된다고 분석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