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국회의원 새달 13일 공동세미나

한·일 국회의원 새달 13일 공동세미나

김태균 기자
입력 2020-12-24 17:28
수정 2020-12-25 02:5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일 양국 국회의원들이 연초 일본 도쿄에서 합동 세미나를 열고 ‘국교 정상화 이후 최악’이라고까지 평가받는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24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초당파 의원모임 일한의원연맹은 전날 간부회의를 열어 다음달 13일 도쿄에서 한국 측 맞상대인 한일의원연맹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열기로 결정했다. 한일의원연맹과 일한의원연맹은 이를 통해 2018년 10월 대법원의 일제 강제징용 배상 판결 이후 냉각된 양국 관계의 개선을 위한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지난달 대표단을 이끌고 도쿄를 방문했던 김진표 한일의원연맹 회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일한의원연맹에 “재일본대한민국민단(민단) 신년회에 맞춰 한일 오피니언 리더가 참석하는 세미나를 열자”고 제안했다.

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2020-12-25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