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친서 들고 방일… 기시다, 취임식 올까

尹친서 들고 방일… 기시다, 취임식 올까

이재연 기자
이재연 기자
입력 2022-04-24 22:18
수정 2022-04-25 02:0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정책협의단, 27일 총리면담 조율

이미지 확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AFP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파견한 한일 정책협의대표단이 24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게 전달할 윤 당선인의 친서를 갖고 4박 5일 방일 일정에 들어갔다. 대표단이 오는 27일 총리 면담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서에 다음달 10일 대통령 취임식 초청이 담겼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대표단장인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이날 일본 나리타국제공항 입국 직후 친서 내용에 대해 구체적 언급을 꺼리면서도 “새로운 한일 관계에 대한 윤 당선인의 의지·기대, 일본의 긍정적인 호응에 대한 기대와 의미가 담긴 친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부의장 측은 총리의 취임식 참석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적인 결정 사항에 대해 통보받은 바 없다”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가 취임식에 참석할 경우 일본 총리로서는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식 이후 14년 만이다.





2022-04-2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