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대선후보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자”

김소연 대선후보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자”

입력 2012-12-04 00:00
수정 2012-12-04 15:2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무소속 김소연(42·여·전 금속노조 기륭전자 분회장) 대통령 후보는 4일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경제민주화를 외치는 박근혜·문재인 후보의 공약에는 진정한 노동자의 권리에 대한 고민조차 찾아볼 수 없다”며 “이들 후보에게 어떠한 기대도 품을 수 없으며 노동자·민중이 직접 생존권을 외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700일 넘게 계속되는 전북고속·전주시내버스 파업의 책임은 자본가와 행정기관에 있다”며 파업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김 후보는 회견 뒤 전주야구장 조명탑(총 높이 43m)에서 사흘째 농성을 벌이는 전북고속 정홍근 쟁의부장 등을 격려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