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은 후보간 상호토론ㆍ자유토론 등 1차와 동일”
중앙선관위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10일 열리는 대선후보 초청 2차 TV토론 주제를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주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대책’, ‘경제민주화 실현방안’,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 방안’ 등과 대국민질문 공모를 통해 선정된 ‘복지정책 실현 방안’까지 총 4개다.
이번 토론은 새누리당 박근혜,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황상무 KBS 기자의 사회로 KBS 스튜디오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연합뉴스 보도전문채널 뉴스Y를 비롯해 KBS와 MBC, SBS TV와 라디오를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선관위 관계자는 “방식은 1차 토론 때와 마찬가지로 후보자 간 상호토론과 자유토론 등으로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관위 선거연수원은 올해 수능을 치른 고3 새내기 유권자를 대상으로 주권행사의 중요성과 새내기 유권자로서의 역할, 제18대 대선 바로알기 등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의를 원하는 고등학교가 선거연수원 홈페이지(civicedu.go.kr) 또는 전화(☎02-764-0213)를 통해 신청하면 연수원 초빙강사가 직접 해당 학교에서 강연을 진행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