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18대 대통령선거일인 19일 소설가 이외수씨를 사칭한 선거운동용 전화홍보물에 대해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선관위는 전화 음성메시지로 “나는 이외수입니다. 정권을 바꿔야 합니다”라는 취지로 특정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인천에서 다수 접수돼 검찰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제3자가 이씨의 이름을 사칭,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외수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사칭한 전화에 속지 마십시오. 저는 전화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 적도 없고 제작을 허락해준 적도 없습니다. 저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어 어떤 내용인 지 확실히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사칭을 했다면 분명한 범죄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연합뉴스
인천시선관위는 전화 음성메시지로 “나는 이외수입니다. 정권을 바꿔야 합니다”라는 취지로 특정후보자를 위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인천에서 다수 접수돼 검찰 수사를 의뢰하게 됐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제3자가 이씨의 이름을 사칭, 특정 후보자의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는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외수씨는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저를 사칭한 전화에 속지 마십시오. 저는 전화 홍보물을 제작 배포한 적도 없고 제작을 허락해준 적도 없습니다. 저는 아직 들어본 적이 없어 어떤 내용인 지 확실히 모르고 있습니다. 그런데 문의가 빗발치고 있습니다. 사칭을 했다면 분명한 범죄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