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포럼 축사]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

[한·일 경제포럼 축사] 벳쇼 고로 주한일본대사

입력 2015-02-06 23:58
수정 2015-02-07 03:4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양국 지자체간 교류 이뤄지길

한국은 일본과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중요한 이웃 나라다. 주한 일본대사로 부임한 지 2년 정도가 지났다. 2년 전 김포공항에 도착했을 때 기자단에 둘러싸였던 기억이 난다. 당시 기자들에게 한·일 관계는 단지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세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관계라고 말했다. 2015년 현재 한·일 관계의 중요성은 그때보다 훨씬 더 커졌다. 1965년 한·일 수교를 맺을 당시 일본과 지금의 일본은 완전히 달라졌다. 한국과의 관계에서도 상당히 큰 진전이 있었다. 앞으로 양국이 새로운 경제적 협력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경제, 문화 분야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도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 올해는 한·일 관계가 지금까지보다 더 발전하는 1년이 되길 기대한다.

2015-02-07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