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은 “여성 희생만 강요하는 시대에서 부모 모두 육아를 책임지는 시대로 바꿔야 한다”며 “남성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5.6%에 그친다. 남성 출산휴가를 늘리고 육아휴직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만 6~12세 첫째 자녀에 대해 월 20만원, 둘째는 월 30만원, 셋째부터는 매월 40만원을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도입하겠다고 공약했다.
아동수당 지급에 8조 112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계하고, 재원은 사회복지세를 신설해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2017-02-0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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