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 안정·공정한 대선 관리”
대선 주자 지지율 판도 요동칠 듯… 대선 당일 임시공휴일로 지정범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선 주자로 거론돼 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결국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임시 국무회의에서 개회를 선언하는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범보수 진영의 유력한 대선 주자로 거론돼 온 황 권한대행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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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총리실의 한 관계자는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총리마저 대선에 나서면 현재의 혼란이 더욱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한 것 같다”고 전했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경남 창원시 3·15아트센터에서 열린 제57주년 3·15의거 기념식에서 “이번 선거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가는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2017-03-16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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