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바른정당 탈당파에 “보수대통합 위해 들어와야”

홍준표, 바른정당 탈당파에 “보수대통합 위해 들어와야”

이혜리 기자
입력 2017-05-02 13:16
수정 2017-05-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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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는 2일 바른정당 의원 13명의 탈당에 대해 “서로 앙금이 있어서 내부에서 좀 언짢아하는 분들이 있는데 보수대통합이라는 차원에서 다시 들어오는 게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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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여성 기업인 간담회서 발언
홍준표, 여성 기업인 간담회서 발언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가 2일 오전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열린 여성 기업인들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 후보는 이날 서울 마포구 잭비님블 공연장에서 자신을 성대모사한 개그맨 정이랑씨와 방송 프로그램 촬영을 마친 뒤 “저로서는 대통합이 돼서 대선에 임하는 게 좋다”며 이같이 말했다.

바른정당 탈당파의 입당에 부정적인 친박(친박근혜)계 반응에 대해서는 “이제는 친박이 없어졌는데 무슨 감정을 갖고 그렇게 하느냐. 옳지 않다”며 “처음에 이야기했던 대로 지겟작대기로 필요한 때가 대선이다. 대선 때 니편 내편을 가르는 것은 옳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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