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재난안전비서관에 이재율 안전처 안전정책실장

靑재난안전비서관에 이재율 안전처 안전정책실장

입력 2014-12-15 00:00
수정 2014-12-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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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때 안전관리본부장…감사원 ‘주의’ 받아 논란 예상

청와대는 15일 신설된 국정기획수석 산하 재난안전비서관에 이재율 국민안전처 안전정책실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신임 재난안전비서관이 내정돼 오늘부터 출근했다”고 전했다.

경기 출신으로 지난 1986년 행정고시(30회)에 합격해 공직 생활을 시작한 이 내정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관·지방행정국장, 경기도 경제부지사, 안전행정부 안전관리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내정자는 세월호 참사 당시 안행부 안전관리본부장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지자 총괄조정관을 맡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참사 초기 대응과정에서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받았는데 이 내정자도 참사대응과 관련한 감사원 감사에서 ‘주의’를 받은 바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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