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사전투표율 오후 4시 현재 10.62%…최종 12%대 갈듯

총선 사전투표율 오후 4시 현재 10.62%…최종 12%대 갈듯

이슬기 기자
입력 2016-04-09 16:14
수정 2016-04-09 16:1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총선> ‘훈련병들도 한 표’
<총선> ‘훈련병들도 한 표’ 9일 충북 증평군청 대회의실에 마련된 증평읍 제2사전투표소에서 육군 37사단 훈련병들이 기표를 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16.4.9
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4시 현재 누적 투표율이 10.62%라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부터 현재까지 이틀째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총 선거인 4천210만398명 가운데 447만2천492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는 직전 전국단위 선거인 2014년 지방선거 때 같은 시간 누적투표율 9.74%를 약간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이번 총선의 사전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 때의 11.49%보다 약간 높은 수준인 12%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전투표는 지난 2013년 상반기 재·보궐 선거 때 처음 도입됐고, 전국단위 선거에 적용된 것은 2014년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광역시도별로 사전 투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전라남도로 16.89%를 기록했으며, 전라북도가 15.36%로 뒤를 따랐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부산으로 8.58%에 머물렀다.

사전투표는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전국 대부분 읍·면·동사무소와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서 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 여러분은 만족한가요?
15년 만에 단행된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이후 사용자들의 불만이 폭증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는 “역대 최악의 업데이트”라는 혹평과 함께 별점 1점 리뷰가 줄줄이 올라왔고, 일부 이용자들은 업데이트를 강제로 되돌려야 한다며 항의하기도 했다. 여론이 악화되자 카카오는 개선안 카드를 꺼냈다. 이번 개편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1. 개편 전 버전이 더 낫다.
2. 개편된 버전이 좋다.
3. 적응되면 괜찮을 것 같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