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25일 대형할인마트에서 일하면서 8년간 업주 몰래 수억원의 매장 수익금을 빼돌린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박모(48.여)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02년 9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모 대형할인마트 꽃매장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하루 수익금 중 4만∼5만원 정도를 빼고 결산하는 방법으로 2천20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억1천여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의 절도행각은 지난해부터 매출이 떨어지고 공급되는 화분 수보다 수익이 적은 것을 의심한 업주가 매장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면서 꼬리가 붙잡혔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002년 9월부터 최근까지 부산 모 대형할인마트 꽃매장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하루 수익금 중 4만∼5만원 정도를 빼고 결산하는 방법으로 2천20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억1천여만원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씨의 절도행각은 지난해부터 매출이 떨어지고 공급되는 화분 수보다 수익이 적은 것을 의심한 업주가 매장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을 설치하면서 꼬리가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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