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 피해 편의점 사흘만에 또 털려

강도 피해 편의점 사흘만에 또 털려

입력 2010-02-08 00:00
수정 2010-02-0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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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의 편의점에 나흘 동안 두 차례나 강도가 침입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7일 오전 1시45분쯤 대전 중구 용두동의 한 편의점에 2인조 강도가 들어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36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이 편의점은 지난 4일 오전 4시쯤에도 2인조 강도가 침입해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 10만원을 빼앗아 달아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곳이다. 경찰은 편의점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용의자 2명을 공개수배했다. 경찰관계자는 “두사건의 용의자는 다른 사람인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2010-02-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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